나에게 부족한 능력.. 빠른 속도로 책을 정독할 수 있는 능력.
책을 읽다 보면 소위 읽기 쉬운 책과 읽기 어려운 책이 있다. 읽다보면 술술 읽히는 책과 읽으면서 중간중간 내용을 되새기며 생각을 해야하는 책..
책을 빨리 읽는다고 좋은 것은 아닐진데 나는 그렇다고 책을 빨리 읽는 것도 아니다. 두루두루 많은 책을 빨리 읽고 싶어하는 나로서는 책을 늦게 읽는 것이 불만인 것이다.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다는 핑계로 주로 버스안에서 책을 읽는 편인데 내용이 어려운 책들은 읽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그 경우가 전공 도서일 경우엔 더욱 더 그렇다. 읽어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고 혹여 전공 도서가 원서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시험기간 빼곤 손도 안 대는 실정이다. ㅠ
아직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중이라서 주로 읽기 쉬운 책을 골라서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읽기 쉬운 책을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읽기가 어렵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이 책은 정말 빨리 읽을 수 없다. 한 시간에 60페이지가량?? 그러면 1분에 한 페이지라는 건데 거의 안습수준이랄까.. 소설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보통 책을 많이 읽으면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고들 하는데 나는 왜 그렇지 못한걸까.. 한번 읽으면 몇 달간 붙잡아 놓고 읽어 본 기억도 있으니..
책을 빨리 읽고 싶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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