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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실행화면


요새 뜨고 있는 바이러스 '트로이잔'
이를 흉내낸 우리과 X초딩군의 새로운 별명 '트로이 창식'
트로이잔 바이러스의 숙주라는 얼토당토하지 않은 핑계로 지어진 별명이다.

암튼 이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과에서 요새 난리다. 우리과 뿐만 아니라 옆 학과의 실습실에서도 난리다. 이 바이러스 덕분에 연구실에 내 컴퓨터도 포맷을 해야 했으니..

때마침 다행히 이스트 소프트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알약'이란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 바이러스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그런 와중에 번뜩 내 머릿속을 스쳐간 음모론?! ㅋ

이스트 소프트에서 베타 테스트 중인 알약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 바이러스를 퍼뜨린게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에서 확고부동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안철수 연구소의 백신 프로그램인 v3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그 벽이 너무 높았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이번 바이러스로 인해 알약의 우수성을 자랑하고자 했던 것이라면 나름대로 성공적이라고 본다. 내 머릿속 깊숙히 알약을 심어 놓았으니까.. 뭐 까스포스키?? 그런 백신을 안 써봐서 잘 모르고, 알약이 일단 내 맘에 들었으니까. 하하;;

암튼 말도 안되는 상상이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상상이었다고 본다. 흐흐~ 세상 사는데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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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헐스